[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오는 4월 1일까지 추천" 전남 담양군이 ‘제34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정 발전과 군의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군민의 상’ 후보자와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찾는다. ‘제3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 첫날인 5월 3일에 열려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축제의 시작을 알려 흥을 돋울 예정이다.‘군민의 상’ 추천 대상은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분야에서 담양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기관단체로 담양군민이거나 담양출신으로 10년 이상 관내 거주한 경우다. 다만 특별상 수상후보자의 경우는 지역거주요건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또한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은 담양출신이 아니거나 주소 등의 특별한 연고가 없는 외국인과 해외교포, 또는 타 지역 출신인사임에도 불구하고 담양의 지역개발과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군정 발전에 큰 공로를 기여한 경우다.추천권자는 읍면장이나 군의회 의장, 각 기관 단체장 등이며 세대주 10인 이상 연서추천(군민의 상 후보자)과 실과소장이나 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추천(명예군민증 수여대상자)도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담양군청 자치행정과 (061-380-3162)로 오는 4월 1일까지 추천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담양이 있기까지는 맡은 일에 충실하며 묵묵히 지역의 발전과 명예를 빛내온 군민과 군민은 아니지만 담양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그 숨겨진 공로자들에게 군민들이 감사의 뜻을 표현 할 수 있도록 후보자를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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