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위장약 '잔탁 75mg' 일반약으로 전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위장약 '잔탁 75㎎'이 이달부터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약국에서 판매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약으로 유통되는 제품은 저용량인 잔탁 75㎎으로, 12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위산 분비를 억제해 통증을 가라앉힌다.이로써 지난 1982년 국내 출시된 잔탁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으로 취급됐지만 의약품 재분류 작업을 통해 13년 만에 다시 일반약으로 전환됐다. 신종훈 GSK 브랜드 매니저는 "잔탁이 일반약으로 전환됨에 따라 잔탁의 강점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존 제산제와 차별화되는 12시간 지속 효과와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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