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오름세..문테마株 '강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3거래일째 오름세다. 장중 한때 536.53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재인 전 대선후보의 정치활동 재개 가능성에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다. 28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5(0.47%) 오른 535.8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3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89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선후보의 정치복귀설에 관련 테마주인 바른손이 80원(4.38%) 오른 1905원을 기록 중이다. 위노바도 20원(1.56%) 오른 1400원, 오텍은 140원(2.21%) 오른 6480원을 기록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CJ E&M이 모바일 게임 흥행과 박근혜 정부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와이즈파워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전일대비 62원(6.05%) 떨어진 963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1.41%), 동서(-0.93%), 서울반도체(-0.69%), SK브로드밴드(-0.33%)등이 하락세다. 반면 파라다이스(0.78%), CJ오쇼핑(0.69%), 다음(0.63%), GS홈쇼핑(0.58%), 에스에프에이(0.17%)등이 오름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유통(1.25%), 기타제조(1.17%), 섬유의류(1.12%), 정보기기(1.01%), 인터넷(0.73%)등이 상승 중이다. 금융(-0.32%)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0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98종목이 내리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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