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군정 현안업무 청취 및 군민과의 대화"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6일 박준영 전남 도지사와 장흥군민과의 만남 행사에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 박준영 도지사 방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장흥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장흥군 지역 현안사업과 애로사항 청취, 장흥군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등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개도 이래 “F1대회, 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3개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루었다"며 "앞으로 개최 될 순전만 국제정원박람회 등에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등에 심혈을 기울여 오신 지사님의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해 전남의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결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특히, 우드랜드와 토요시장, 노력항 등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기를 더하고 있으며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로하스타운, 통합의료센터 건립, 우드랜드 목재전문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하여 박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장흥과 화순을 잇는 지방도 공사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오는 5. 7부터 5. 10일까지 장흥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장흥군이 생기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이 도민이 화합하는 큰 잔치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사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며 “현안을 추진하면서 군수 혼자의 노력이 아닌 관련 기관·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장흥군의 투자유치 성과는 도내 타 시군보다 크게 앞서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 지역 소득증대 등으로 얻어진 시너지 효과는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흥군민과의 대화에서 한우 유전자 연구센터 유치, 중국 흑룡강성과 관광교류사업 추진, 억불산 난대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등이 지원 건의 되었다. 특히 연구과제로 생태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 확대공급을 발표하여 이젠 친환경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박 지사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은 언제가는 꼭 이루어지게 되어있다며 건의사항별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한국원종오리 사육장(안양면 당암리) 현장 방문을 끝으로 미래건강 휴양 명품도시 정남진 장흥에서의 지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쳤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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