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통령 만나는날,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송사리 다운로드 1위 !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새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날을 맞아 오늘 거행된 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모든 관심이 대통령에게 집중되어 순위 차트에서 대통령을 소재로 다루었거나 대통령과 연관된 영화들로 꽉 채우고 있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는 배우 장동건과 고두심의 후임대통령 역할로 화제가 되었던 2009년 개봉된 장진 감독의 영화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장진 감독 특유의 상상력과 위트로 색다른 대통령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위는 1995년 마이클 더글라스와 아네트 베닝이 주연한 영화 ‘대통령의 연인’ 이 차지했으며, 2002년 개봉된 배우 안성기, 최지우 주연 영화 ‘피아노치는 대통령’ 3위에 랭크 되었다. 또한 현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해사건을 디테일 하게 다뤄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킨 영화 ‘그때 그사람들’ 과 ‘한반도’,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그 당시의 사회상을 묘사한 ‘26년’ 같은 사회성 짙은 작품들도 각각 4, 5, 7위에 랭크 되어 국민들이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기대와 민심의 영향력을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순위차트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오늘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남우,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배우들의 작품 또한 순위권에 진입하였다. 이번 시상식에 영화 ‘링컨’ 으로 아카데미 최초 트리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영화 ‘라스트 모히칸’ 과 ‘나인’ 이 각각 8위, 10위로 진입했으며,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외 다수의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휩쓸은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영화 ‘헝거게임’ 도 6위로 급상승했다. 드라마 부문은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가 연속1 위를 차지하며 드라마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뒤로 MBC ’백년이 유산’이 2위를 차지했으며, JTBC ’무자식 상팔자’는 종합편성채널에서 유일하게 주말극 강자로 떠오르며 3위로 랭크 되었다. 예능 부문은 부문은 MBC ‘일밤-아빠 어디가’ 가 꼬마들의 반란이 결국 일을 저질르고 있다. 계속적으로 인기가 치솟으며 순위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부자간의 스토리가 보는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내며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2위는 SBS ’서바이벌오디션K팝스타’ 가 생방송 경연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여 TOP8 진출자가 가려졌다. 3위는 KBS2 ‘개그콘서트’ 가 ‘건달의 조건’ 등과 같은 신설코너로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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