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연중 최고치 경신..3D프린터株 '上'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이틀연속 강세다. 장중 한때 531.4를 기록,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3D프린터주가 해외 제조사의 국내진출 소식에 연일 급등세다. 25일 10시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99(0.38%) 오른 530.35를 기록 중이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3억원, 외국인이 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5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9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이틀째 매수우위인 개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하루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기관의 매수공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프린터 제조사인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진출 소식 이후 관련주가 연일 급등세다.엔피케이와 세중은 상한가로 치솟아 각각 3965원, 6770원에 거래 중이다. 코프라도 2.79%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내정자 관련 테마주도 급등세다. 대신정보통신이 8%대 오르고 있고 모다정보통신도 3%대 오름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2.5%) 포함 파라다이스(1.03%), 다음(0.62%), 에스에프에이(0.35%), GS홈쇼핑(0.16%) 등이 오름세다. 반면 CJ오쇼핑(-1.55%), 서울반도체(-1.37%), SK브로드밴드(-0.87%)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 컴퓨터서비스(1.19%), 출판매체복제(1.01%), 제약(0.88%), 오락문화(0.96%)등이 강세다. 반면 통신서비스(-0.84%), 비금속(-0.68%), 방송서비스(-0.48%), 디지털컨텐츠(-0.43%)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47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60종목은 내림세다. 92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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