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 3회 '매일모유연구소'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매일유업은 지난 21일 신생아학 소아청소년과 의사 40여명을 초청해 '제3회 매일모유연구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모유 영양 분석 ▲모유 수유아변성 분석에 대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매일모유연구소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생후 100∼180일 영아를 수유 중인 한국인 여성 56명을 모집단으로 실시한 '한국인 모유의 영양 성분 분석' 연구 결과는 모유 영양 중 핵심 성분의 비율을 밝혀내 집중 조명을 받았다. 정지아 매일모유연구소 소장은 "연구를 통해 모유 속 DHA(Docosahexaenoic Acid)와 ARA(ArachidonicAcid)는 지금까지 섭취만 강조돼 왔지만 한국인 모유를 분석한 결과 DHA와 ARA의 실제 함유 비율이 1대 1에 가깝다라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과 앱솔루트 유기농 궁은 성분뿐만 아니라 함량비율까지 한국인 모유에 가까운 분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생아 관리와 초유 제품의 기능을 주제로 한 신생아학 교수의 발표도 이어졌다. 배종우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학의 발달에 힘입어 신생아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영양은 기본적인 요소고 그 중 모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황종희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종에 따른 초유의 성분 차이로 인한 부작용 및 효능에 대한 임상적인 연구가 더 이뤄져야 한다"며 "다양하게 상품화된 초유 제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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