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캔막걸리 아이싱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우리나라 전통주 막걸리가 외국계 항공사 라운지에 처음으로 입점돼 내·외국인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인천공항의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라운지 '실버크리스'에 자사 막걸리인 국순당 쌀막걸리와 아이싱이 입점됐다고 25일 밝혔다. 외국계 항공사 라운지에 우리나라 막걸리가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순당 쌀막걸리는 캔형태의 막걸리로 제조일로부터 1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막걸리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국순당 캔막걸리 아이싱은 국순당에서 해외 여행이 많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개발한 신개념 막걸리로 알코올 도수가 4%로 일반 막걸리(6%)에 비해 낮고 자몽과즙을 함유해 뛰어난 청량감과 발효주 특유의 상큼함으로 안주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의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지난 18일 오픈했으며 싱가포르항공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멤버십 고객인 PPS클럽 및 크리스 플라이어 엘리트 골드 회원이 이용 가능하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국순당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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