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손질돼 조리가 간편한 반건 가자미, 고등어 등 ‘반건 생선’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반건 생선은 원물 생선의 내장을 제거하고 해풍에 반쯤 건조시킨 상태의 생선을 말하는 것으로, 반건 가자미, 반건 임연수, 반건 고등어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마트는 반건 생선 4개 품목을 종류에 상관 없이 100g당 800원에 판매한다. 구이용으로 즐기는 ‘반건 고등어(노르웨이산)’, 주로 찜 형태로 조리해 먹는 ‘반건 가자미(러시아산)’, 전감으로 먹기 좋은 ‘동태(러시아산)’, 안주로 즐겨 찾는 ‘열빙어(캐나다산)’를 준비했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생물의 수급이 불안정해 제철 생선을 충분히 맛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재로 연중 즐길 수 있는 반건 생선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조림이나 찜은 물론 안주용 먹거리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반건 생선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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