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시범경기서 무안타 1볼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신수(신시내티)가 첫 시범경기를 순조롭게 마쳤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한 차례 출루, 팀의 선취득점을 올렸다. 홈은 1회 밟았다. 상대 선발투수 지오바니 소토로부터 볼넷을 골라낸 뒤 이어진 브랜드 필립스, 조이 보토의 연속 안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를 시작으로 신시내티는 1회에만 5점을 얻으며 리드를 잡았다. 추신수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페르난도 니에베를 상대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는 유격수 땅볼. 이어진 수비에서 추신수는 데니스 핍스와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27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10으로 이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이종길 기자 leemea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