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신세계’의 홍일점 송지효가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송지효는 지난 21일 개봉한 ‘신세계’에서 강과장(최민식 분)과 자성(이정재 분) 사이의 접선책 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극중 신우는 남자보다 강단 있는 성격으로 임무를 위해서는 목숨도 걸 수 있는 여형사 캐릭터다. 그는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송지효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도 조인성, 주진모, 송중기, 심지호 등의 꽃미남 배우들 속에서 유일한 여배우로 여성 관객들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한 여배우’라는 애칭을 얻었다.또한 현재 방송 중인 SBS ‘런닝맨’에서는 7명의 멤버 중 유일한 여성멤버로 활동 중이다.네티즌들은 “송지효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이 분명하다” “꾸밈 없는 모습에 남자들 속에서 공주 이미지로 있기 보다는 남자들 보다 더 매력적인 여성상을 보여 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담은 영화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황원준 기자 hwj10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