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7번방의 선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정만식이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정만식은 19일 오후 2시부터 전파를 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지난 1월 15일 영화 '7번방의 선물' 개봉을 앞두고 류승룡과 함께 '컬투쇼' 출연했을 당시 내세웠던 공약을 지키기 위한 것. 정만식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한번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7번방의 선물'은 정만식이 약속했던 400만 관객을 훌쩍 넘어 개봉 27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만식은 이 같은 흥행 돌풍에 관객들과 청취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직접 '컬투쇼' 출연을 결심했다.이날 '컬투쇼' 3, 4부에 단독으로 출연하는 정만식은 400만 돌파 기념 선물로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7번방의 선물' 책을 관객들에게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7번방의 선물' 10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공약을 내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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