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No!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다이어트 관련 제품 매출 급증

▲대상웰라이프 레디톡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새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로 다이어트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웰라이프 레몬디톡스 제품인 '레디톡'은 출시 이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 1월 판매량이 지난해 월 판매량의 평균치보다 약 2.5배 성장했다.레디톡은 1일분 1병에 레몬 6개 분량의 100% 레몬농축액과 캐나다산 100% 천연 메이플시럽, 수용성 캡사이신, 비타민 12종 등이 들어있다. 레몬디톡스는 단기간 체중감량 효과뿐 아니라 디톡스효과로 신체가 정화되는 효과가 있다.CJ제일제당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은 지난해 12월 매출이 11월보다 20% 가랑 늘었다. 팻다운은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나이아신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드링크다. 운동 전 후 물 대용으로 마시는 음료로 인기가 높다.현대홈쇼핑이 론칭한 승마운동기구 '에스라이더'는 90만원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82%의 판매달성을 기록했다. 승마운동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 빼기 힘든 부위의 근육을 자극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 방송에서는 재고가 부족할 정도였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다이어트 관련 책 판매량도 늘고 있다"며 "새해 맞이 다이어트를 통해 살도 빼고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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