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부문대표 이은상)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SGL 아레나에서 구자철 선수와 '위닝일레븐 온라인' 이용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N이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개테스트 기념으로 진행한 ‘친선 게임으로 유럽 가기’ 이벤트에 선정된 이용자들이 초청됐다. 이용자들은 구자철 선수가 소속된 FS 아우크스부르크 대 FSV 마인츠05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구자철 선수와 만남을 가졌다. 구자철 선수가 홈구장에서 경기 직후 팬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평소 위닝일레븐 온라인 팬으로 알려진 구자철 선수에게 ‘친구인 기성용 선수와 게임에서 대결할 경우의 예상 승률’ 등 질문 공세가 이어졌으며, 구자철 선수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현실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선수 구성과 다양한 포메이션 전략을 마음껏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묘미”라고 덧붙였다. NHN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개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9일부터 이벤트에 선정된 이용자들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축구 투어를 시작했다. 12일에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중 최대 빅경기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모델인 구자철 선수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 선수의 축구 금단현상’ 스토리 영상, ‘슈팅, 구자철 다이어리’ 등을 공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