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패밀리 여러분! 계사년을 맞아 뱀이 한단계 더 높은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는 것처럼 우리 포스코패밀리도 구습을 버리고 스마트하게 혁신을 실행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설을 맞아 포스코그룹 임직원에게 전한 새해 덕담이 내부에서 화제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일 사내 블로그 '포스코&'에 올라온 정 회장의 새해 덕담에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댓글을 남기면서 6일 만에 1000건을 넘어섰다.포스코에너지 심영덕 씨는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로운 시작을 하듯이 저도 이제는 학생의 티를 벗고 회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포스코패밀리의 신입사원으로서 2013년을 달려나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포스코ICT 정동화 씨는 "회장님이 미소와 덕담으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에게 다가오신 것처럼 저도 감사와 미소로 고객과 동료에게 다가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포스코 김규태 씨는 "이렇게 친히 새해 인사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포스코패밀리 분들이 명절에도 쉬지 않고 회사를 위해서 땀 흘리며 일하십니다. 그분들이 있기에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항상 누군가는 포스코를 위해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계사년에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회장님 이하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호응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정 회장의 덕담으로 시작된 새해맞이는 포스코를 넘어 패밀리 전체로 확산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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