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 교육인원 1만 명 육박2015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외국어자원봉사인력 양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7일 광주광역시와 U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U대회 핵심요원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운영 중인 ‘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은 지난해까지 교육에 참여한 연인원이 1만여 명에 이른다.광주과기원을 비롯한 10개 대학에서 위탁 교육 중인 유니버시아드 외국어스쿨은 연중 상·하반기로 나눠 영어, 불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용 회화 중심으로 주 2회 10∼14주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자원봉사학교 기본교육 신청자 또는 수료자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외국어스쿨이 단순히 언어만 익히는 과정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종합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올 상반기 수강생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3월 18일 개강할 예정이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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