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장애대학생 도우미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총 42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도우미 사업'은 장애가 있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기 중뿐만이 아니라 방학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복지대학교와 공동으로 '2013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대학, 전문대학 등 416개교이며 지원 기간은 방학도 포함한다. 올해 예산은 42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39억원에 비해 9.3% 증가했다. 맞춤형 지원 도우미 수도 2494명에서 2500명으로 늘었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1~3급 중증장애 학생이 우선이다. 4~6등급 학생 중에서도 지원이 필요하면 자체 특별지원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별 참가신청은 이달 28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도우미지원 사업 홈페이지(//doumi.kcc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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