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브랜즈 실적 부진… 4Q 中판매 6%↓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KFC와 피자헛을 거느린 얌브랜즈가 지난 한해 예상 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지난연말 중국에서 항생제 닭고기 논란이 휘말리면서 매출이 급감한 탓이다. 4일(현지시간)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얌브랜즈의 지난해 순이익은 주당 3.25달러로, 전망치 3.57달러에 못 미쳤다. 지난해 4분기 중국 판매는 6% 감소했다. 중국내 분기별 판매가 줄어든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에서 공급되는 닭고기가 성장촉진호르몬을 사용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판매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실적이 나오면서 얌브랜즈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 뉴욕 현지시간 오후 4시50분 기준 얌 주가는 4.8% 떨어진 60.89달러를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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