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8개 분야 30억 투입…747명 어르신에 일자리 제공이강수 고창군수는 민선5기 최대 공약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정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일자리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3억5500만원이 늘어난 14억9500만원(국비 7억5000만원, 도비 3억여원, 군비 4억4500만원)을 투입해 74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총 8개 분야 사업에 30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창군은 어르신들의 보충적 소득원인 노인일자리 사업에 14억9500만원을 투입한다.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해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뒤 분야별 일자리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반기별 참여자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신청은 만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문화원, 노인복지회관에서 받고 있으며, 근로 조건은 1일 3시간 주3~4일 근무하며 보수는 월 20만원이다.근무 분야는 환경개선보호사업, 교통안전지킴이, 문화재 지킴이, 초등급식도우미 파견사업 등 공익형·복지형·교육형으로 구성된 15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대한노인회 고창군지부와 노인대학, 노인자원봉사센터 운영에 9900만원을 지원,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해 보람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단위 경로당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 지원, 개보수사업 추진 및 여가활용기구 구입을 지원할 방침이다.어르신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건강교실 및 국악교실을 지원하는 등 모두 14억6200만원을 지원한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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