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베를린영화제 7일 개막..한국영화 9편 초청

홍상수 감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경쟁 부문 진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Nobody's Daughter Haewon)' 등 총 9편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다.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양조위, 장쯔이 등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송혜교가 엽문 역을 맡은 양조위의 아내로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14번째 신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로는 2011년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이후 2년만의 초청이고, 홍 감독으로서는 2008년 '밤과 낮'에 이어 두 번째 경쟁 부문 초청이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비포 미드나잇', 스티븐 소더버그의 '사이드 이펙트', 구스 반 산트의 '프라미스드 랜드', 빌 오거스트의 '나이트 트레인 투 리스본' 등의 작품들과 경쟁하게 됐다.단편 부문에는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연애 놀이'가 진출했다. 비경쟁인 파노라마 부문에는 김동호 감독의 '주리(Jury)', 이송희일 감독의 '백야',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이돈구 감독의 '가시꽃'이, 제너레이션 부문에 신수원 감독의 '명왕성', 김정인 감독의 '청이'가 초청됐다. 포럼 부문에서는 '청춘의 십자로'가 특별 상영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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