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활동 주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 노로바이러스 예방 활동에 나서 전남 순천시가 겨울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활동에 나섰다.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지하수나 오염된 생굴 등의 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하지만 감염 환자 분변 및 신체접촉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날것 안 먹기, 음식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지 말 것과 식중독 예방 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물과 음식을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고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역, 터미널, 재래시장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비상근무 및 대응태세를 구축,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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