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최여진이 '돈의 화신' 캐스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최여진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장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황정음이 작품이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날 "황정음과 영화 '돼지 같은 여자'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돈의 화신'을 소개하면서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라며 "부럽기도 하고 꼭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고 전했다.이어 "원래 영화를 하나 더 하려고 했는데 고민 없이 '돈의 화신'을 선택했다. 주말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최여진은 극중 20대 후반의 서울중앙지검 여검사 전지후로 출연한다. 전지후는 남자주인공 이찬돈의 연수원 동기이자 법조계 출신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신념으로 검사가 된 인물이다. 이 작품은 드라마 '자이언트'를 히트시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로 강지환, 박상민, 황정음, 최여진, 오윤아, 김수미, 도지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일 첫 방송.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황원준 기자 hwj10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