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을기업 및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사업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 개최 및 상담, 홍보 주력"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마을기업 및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시작했다.시에서는 마을기업에 관심은 있지만 사업신청을 위한 구체적인 요건이나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에 생소한 주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제반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2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는 올해 또는 향후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단체나 마을을 대상으로 신규로 생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과 기존 국고지원 마을기업의 차이점, 강화된 사업신청 요건 등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제고하여 마을기업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또한, 기존의 심의방식인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검토와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한 브리핑 이외에도 사업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마을기업심의위원회가 현지조사를 병행한다.올해 달라진 마을기업의 내용은 전라남도에서 육성하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이 추가되었고, 총 80000만원의 사업비를 1·2차년도로 구분 지원하게 되며, 올해는 마을기업과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같이 공모하지만, 내년부터는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이 아니면 마을기업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또한 국고지원 마을기업은 법인이어야 하며,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에 참여하고, 지역주민 비율이 70%가 넘어야 하며, 특정 1인과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합이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마을이장이나 부녀회장이 대표자가 되고, 주민 10명 이상이 연명으로 참여하고, 주민회의를 거쳐 확정된 사업계획서를 첨부해야한다.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광양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서 마을기업 및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팀(797-3122)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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