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게임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후2시7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2900원, 6.71% 내린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3.32% 내린 14만5500원을 기록 중이고, 게임빌과 JCE는 각각 5.22%, 2.93% 하락 중이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CS, DSK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컴투스의 경우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주력 게임인 타이니팜의 매출 감소와 신규 게임의 부재로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다"며 "카카오톡 게임 매출 비중 역시 늘면서 지급 수수료가 증가한 것도 실적 부진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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