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회계처리 기준 위반 디웍스글로벌에 과태료 제재

전·현직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검찰고발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디웍스글로벌에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하고 전·현직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디웍스글로벌은 지난 2010년부터 작년 9월까지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을 허위 계상해 순손실과 자기자본을 부풀렸다. 또 수익권증서 담보 제공 사실을 주석에 미기재하고, 소액공모 공시 서류를 거짓으로 기재한 사실도 드러났다.증선위는 또한 디웍스글로벌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우리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 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을 조치를 취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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