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1명, 공공근로사업 60명 21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13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특히 이번에는 ‘지역공동체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 모집시기를 일원화하여 참여자들의 신청 편익을 도모하고, 사업선택의 폭을 넓혀 각 사업장별 맞춤형 인력을 적절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역공동체 사업’ 모집분야는 폐자원 활용, 공원조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개 분야 61명을 모집한다.또 ‘공공공근로 사업’은 주민 정보화 교육, 탄소은행 자료관리, 빨래방 운영, 민원안내 도우미 등 36개 분야 60명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단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공무원 가족 등은 설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사업목록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사업내용과 사업기간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1일 5.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1일 3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한다. 한 장의 신청서로 ‘지역공동체’와 ‘공공근로’ 참여가 동시에 이뤄지며 예비합격자도 양쪽으로 등록돼, 본인이 1순위로 신청한 사업에 제외되더라도 다른 사업에 근무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65)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민생안정과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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