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배관제조업체 AJS는 18일 부도설에 대해 자금 담당자의 실수라고 다시 적극 해명했다.AJS는 앞서 지난 4일 한국거래소부터 부도설 사실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 회사 측은 답변공시를 통해 외환은행 이천지점에서 발행된 어음 2억2789만원에 대해 어음 만기일인 지난 3일 은행 거래 마감 시간까지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4일 오전 결제금액을 전액 입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가 부도설에 적극 해명했지만 AJS주가는 지난 7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8일 연속 하락했다. AJS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해 초 자금업무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부도설이 돌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며 "이는 회사의 펀더멘털과 관련없는 시장 심리 불안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러 정상회담 추진 이후 러시아 가스관 사업이 추진되면 자사의 피팅류 제품이 공급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동절기 한파로 상수도 동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AJS가 수혜를 볼 것이라며 셀프 마케팅도 잊지 않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소연 기자 nicks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