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에서 손건익 차관이 주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43개 혁신형 제약사 대표와 관련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년 간담회에서는 오는 2020년 7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2013년도 제약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2020년 세계시장 점유율 4.5를 달성하고 의약품 수출 비중을 5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42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손건익 차관은 "지난해 제약업계는 경영실적 악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신약 연구개발 투자, 수출 확대 등 혁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과 학계, 연구계, 정부 등이 혼연일체의 노력을 해 올해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는 제약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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