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이 낳기 좋은 고장

[아시아경제 김재길]다자녀 출산때 출산장려금·건강보험료 지원부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에도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장려금 및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출산장려금은 둘째 아이의 경우 100만원, 셋째 이상 아이는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자격은 둘째 이상 아이를 출산 또는 입양한 가정으로 신청일 현재 1년 전부터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국민건강보험료는 셋째 이상 아이에게 매월 2만원씩 5년 동안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은 2011년 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57명을 지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임산부와 신생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 산전 기형아 검사와 신생아 용품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특히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대상지역으로 전북도와 부안군이 함께하는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전 진찰과 분만교통비를 최대 26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출산장려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580-3797)로 문의하면 된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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