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 4Q 순익 주당 1.39달러...예상 상회(상보)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JP모건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늘어났다. 초저금리정책으로 인한 모기지 대출 수익 증대의 효과에 힘입은 성과라는 분석이다. JP모건은 16일(현지시간) 2012년 4분기 순이익이 56억 9000만달러(주당 1.3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1.22달러로 집계됐었다. 전년 동기 순익은 37억 3000만달러(90센트)였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대출과 예금을 비롯한 전 사업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로서 JP모건은 지난해 파생상품 투자로 발생한 손실해도 불구하고 총 210억 3000만달러의 순수익을 올리며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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