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취약계층에 가전제품과 방한복 등 전달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 일제 조사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고흥군의사회(회장 신양수)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방한복, 쌀을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아 고흥군의사회와 연계하고 대상자를 방문, 홀로 사시는 고흥읍 신호마을 독거노인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하고 위로해 주었다. 이 밖에도 지적장애 2급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가정, 난방비 부담이 걱정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가정, 식량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16세대의 어려운 이웃에 가전제품(전기장판, 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12대, 방한복 3벌을 전달하고 두 세대에 쌀 2포씩을 각각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고흥군의사회장은 후원품을 전달하고 나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흥군의사회가 지역사회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고흥군의사회는 고흥군교육발전기금에 적극 참여로 꿈나무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밖에 사랑의 열매 모금, 난치병 학생 후원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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