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을 나누는 신년인사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원순 시장, 구민 등 700여 명과 함께 새해 소망 기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일 오후 2시 구청 2층 강당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과 물가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로 식전행사의 막을 여는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등과 함께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신년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의 축사를 함께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 700여명은 내빈들과 함께 구정 홍보 영상과 각계 각층의 구민들이 새해에 바라는 소망을 들으며 계사년 새해의 새희망을 나누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실제 자작나무 크기(2~2.4m)의 소망나무를 설치해 행사에 참가한 구민들이 현장에서 새해소망을 카드에 적어 나무에 붙이면 해당부서에서 이를 취합해 구정에 반영하게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동대문구는 친절과 청렴·창의를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믿음주고 신뢰받는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실현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유 구청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렴분야 우수구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분야 우수상 ▲행정안전부 평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외부기관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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