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슈퍼스타K4(이하.슈스케4) 출신 가수 김민준이 지난 5일 밤 11시부터 1시간 가량 부산특별시에서 길거리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밤에는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와 6일 오전에는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거리 공연을 가졌다. 김민준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부산거리공연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부산 서면 일대가 마비 되기도 했었다. 특히 6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렸던 거리공연은 쌀쌀한 이른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공연은 김민준의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맞춰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 geek in the pink 등을 감미로운 음색으로 선사했으며 자신의 데뷔곡 ‘You make me smile’과 두번째 자작곡 ‘어느새’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민준은 “부산은 제가 태어난 곳이기에 뜻깊다. 평소 부산 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거리 공연을 통해 부산시민과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고 싶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호응해주시고 좋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자주 부산을 방문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준의 소속사 마카롱컴퍼니 서재승 대표는 “추운날씨에도 생각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께서 공연을 봐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김민준 본인 뿐만 아니라 현장진행 관계자들도 많이 놀라워 했다. 김민준을 향해 보내주시는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너무 감사하다. 음악공연과 무대를 그리워하는 김민준의 거리공연은 부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지역에 걸쳐 계속 될 것이니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민준은 ‘삐삐마카롱’ 남성의류쇼핑몰 CEO로서 자신만의 패션철학을 통해 사업가적인 면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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