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농촌개발·축산 등 103개 사업 대상…내달 8일까지장성군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림수산사업 발굴·지원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수산업 관련 종사자, 어획물 운반업자, 수산물 가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사업은 식량·원예·식품·산림 분야 50개 사업과 농촌개발·축산·수산·광특 회계 분야 53개 사업 등 총 103개의 농림수산사업이다.신청 방법은 농림수산사업 신청기관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과거 3년간의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자료(경영장부 또는 경영일지 등)를 첨부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촌공사 등에 제출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장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전남도의 심의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 배분 계획에 따라 확정된다.군은 무자격자, 중복 지원 신청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 신청 등으로 선정 과정에서 탈락해 행정 불신을 야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단계부터 상담과 안내에 필요한 주의사항 및 지침시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요령은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열람하면 알 수 있으며, 지침서는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농림수산사업통합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농림수산사업 신청이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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