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독도지킴이 '반크'가 청주시와 함께 세계에 현존하는 금속활자본 중 가장 오래된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을 알리는 영상물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10분 남짓의 영상물은 '직지와 활자로드', '목숨을 건 370일의 기록, 안의와 손홍록', '일생을 바쳐 세계사를 다시 쓴 박병선 박사의 도전이야기', '팔만대장경과 동의보감' 등 모두 네 편으로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돼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튜브 뿐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의 이용률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에 맞췄다는 게 반크 측의 설명이다.첫번째 영상 '직지'에서는 금속활자 인쇄술의 세계사적 가치와 직지를 소개하고, 두번째 영상에서는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지키고자 목숨을 걸었던 선조를 통해 예로부터 기록을 중시하던 한민족의 기록정신을 되새겼다.이어 1970년대 직지를 국립프랑스도서관에서 발견하고 그 가치를 증명했던 고(故) 박병선 박사의 일대기를 일러스트로 엮어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록문화유산 중 하나인 팔만대장경과 동양 최초의 의학백과사전 동의보감도 소개하고 있다.반크는 이 영상들을 공식 SNS 채널인 반크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전한다. 또 반크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직지 팟캐스트'에도 올려 독자들이 직지와 한국 금속활자인쇄술의 가치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크 트위터(//twitter.com/vankprkorea) ☞ 페이스북(//facebook.com/vankprkorea) ☞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vank1999) ☞ 유튜브(//youtube.com/prkorea)☞ 직지 팟캐스트(아이폰, 아이팟용 주소 : //bit.ly/Jb9hgZ 구글 안드로이드 주소: //bit.ly/Jb9wsd) 조아라 인턴기자 nov-pap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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