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성의 웃음이 행복한 보성을 만든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희) 주관으로 최근 한국차박물관에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쪽 천연염색 교육, 우종미술관 박철호 작가의 미술작품 및 전시품 감상, “여성의 웃음이 행복한 보성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보성군 홍보대사인 김영식 교수의 특강, 차 생활실에서 군수와의 간담회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여성회관 건립과 활용도, 읍면 생활관 건립 등으로 각종 행사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간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관광지 화장실 청결 관리, 등산로 가로등 설치, 구봉산에서 한국차박물관으로 갈 수 있는 대책 등을 건의하며 군정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정종해 군수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회원은 “부채 한 푼 없이 다양한 복지 정책은 물론 농민들에게 세심한 행정과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여성복지 분야에 지대한 관심과 큰 배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정부합동 평가 1위,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명소 왕중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도 더욱더 살기 좋은 보성! 아름다운 보성을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군 공직자와 군민이 서로 힘을 모아 더욱 더 발전되고 웃음 넘치는 보성, 행복한 보성, 1등 보성 위해 더욱더 힘써 나가겠다”며 “여성단체협의회원들도 보성군을 위해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을 많이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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