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1년 종무식
그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실력을 키워온 직장밴드와 직원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구청 직장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연도 펼쳐진다.이밖에도 직원들이 소망을 적어 넣은 ‘행운의 희망바구니 터뜨리기’도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다. 바구니가 청사 꼭대기에서 2층 주 무대로 내려오며 터지는 순간 날리는 꽃가루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특히나 성북구청은 건물 중앙부가 2층부터 12층까지 뚫려 있어 직원과 민원인이 각 층 복도에서 2층 민원홀을 내려다보며 이색 종무식을 함께 관람하고 즐기게 된다.성북구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을 재미있게 담은 착한 종무식을 통해 성북구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마음 따스하면서도 즐거운 2013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며 종무식 준비 소감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