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출처: 유튜브 홈페이지 내 리와인드 채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이 유튜브의 '올해 가장 주목받은 영상'에 선정됐다.유튜브는 18일(현지시각) 조회 수와 검색횟수, 그리고 패러디 등의 요소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 7월15일 처음 유튜브에 올려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0월 역대 최단 기간 내에 조회수 5억건을 돌파했고, 빌보트 핫100(싱글 차트)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일으켰다.지난달 24일에는 조회수 8억365만건을 돌파해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 '베이비'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유튜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리와인드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를 기념해 홈페이지 상단에 유튜브와 싸이의 캐릭터를 조합한 특별 로고를 달아 싸이의 인기 영상 등극을 축하했다.일년간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선정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이날 현재 9억 7150만건으로, 오는 연말까지 10억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