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의준 청장)은 전남 광양·여수·무안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출동 현장 속으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이번 상담회에는 광주·전남 중기청을 비롯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원,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상담팀을 구성해 지역 기업인들과 1:1상담을 실시했다.상담회에는 총 38개 업체가 참여해 5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참여 기업인들은 한 분야에 국한되었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자금 및 보증지원, 기술개발, 수출지원, 경영일반애로 등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을 가질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공장부지 매입을 위해 시설자금이 필요했던 여수의 한 기업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시설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금지원을 신청했다.무안에서 밧줄을 제조하는 업체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의 희망을 갖게 됐다.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전남도내 각 시군에서 제기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회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라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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