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학교폭력예방 우수 자치구 선정

송파구, 11월 30일 제2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학교폭력을 지역사회의 해결과제로 인식하고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왔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학교 폭력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 자치단체 · 공무원 ·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 총 45편을 선정했다. 자치단체 부분에선 18단체가 응모, 최종 5단체를 선정했는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송파구가 학교폭력 예방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서울시 최초 송파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최초 조례상에 ‘학교폭력예방센터 설치·운영’ 명시 ▲학교폭력 제로 시범학교 운영 ▲ 학교폭력 지역협의회 구성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도 ▲학교폭력 예방 대화 매뉴얼 제작 ? 배포 ▲학생 자정결의 및 예방교육 ▲힐링 스쿨(healing school) 등 학교폭력 없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찬수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자체적 학교폭력 예방기조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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