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자사의 실란트 '코레실'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인증 4건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HB마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에 대한 유기화합물(TVOC, HCHO) 방출 정도를 한국공기청정협회 품질인증 규정에 따라 양호부터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나눠 부여하는 지식경제부 위탁 공인 제도다. 이번에 HB 인증을 획득한 KCC 코레실 SL999 AK·SL1000 AK·SL819 프리미엄·SL822 등 4종의 실란트는 KCC의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제품으로, 건축외장재 등에 쓰인다. KCC 관계자는 "KCC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요구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그린홈 추진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기능성 제품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며 "실란트 제품의 HB 인증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에 HB 인증 취득을 확대, 친환경 자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란트란, 창틀 등의 접합부나 빈틈에 사용돼 누수를 방지하는 접합재로 토목, 건축,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에 사용된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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