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타인 신발 훔쳐 신고 달아난 40대 ‘혼쭐’

[아시아경제 정선규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식당에서 손님의 신발을 훔친 혐의(절도)로 마모(49)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마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2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신발장에 놓여 있던 김모(51)씨의 28만원 상당의 구두를 신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서 김씨는 “평소 신고 싶었던 구두가 눈에 보여 술김에 신발을 훔쳐 신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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