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73개 준정부기관 중 2위를 달성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청렴도 조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외부 청렴도 9.26점(전체 기관 평균 8.10점), 내부 청렴도 8.50점(평균 7.85점) 등 종합 청렴도 8.96점(평균 7.86점)을 획득했다.김충식 가스안전공사 감사는 "미흡한 사항은 제도 개선 및 의식 제고 등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렴도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 행정기관, 지방 자치단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등 총 627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다. 주요 대민·대관 업무(총 2495개)의 민원인(16만854명), 소속 직원(6만6552명)을 대상으로 부패 경험과 부패 위험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 사건이 발생하거나 신뢰도 저해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 적용해 종합 산출한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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