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치인생 마지막 각오로 최선 다해 뛰겠다'

▲ 26일 방송3사를 통해 방영된 '국민면접 박근혜' 캡쳐화면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26일 "정치인생의 마지막이란 각오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15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임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면접 박근혜' 토론회에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더 행복하고 보람 있게 바꿔 드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100%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국민들을 향해 "여러분께서는 다음 5년을 이끌어갈 대통령으로 어떤 후보를 맘에 두고 계시느냐"고 물은 뒤 ""깨끗한 대통령, 약속을 지키고 믿을 수 있는 대통령,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대통령, 아마 여러분 각자 바라는 기대가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답했다. 박 후보는 이어 "힘들게 살아가고 계신 우리 국민들께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드리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의 단독 TV토론회는 토론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가 지난 21일 단일화 토론을 가졌던 점을 감안해 박 후보에게 형평성을 보장해주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박 후보는 이날 토론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별도의 현장방문 일정은 잡지 않았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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