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기동 광진구청장(두번째)가 천호대교 공사현장 방문해 관계자들로 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사회·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건축물 이상 여부와 전기, 가스, 난방기구, 소화장비 설치와 작동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공동주택 예식장 고시원 골목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노후주택 공가 담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상태, 가로수와 녹지대 등 공원녹지분야와 가스공급시설 시설과 안전관리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지역 내 156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찾아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하며, 지하철역사, 폐가, 여인숙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사랑의 손잡기 민간후원,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긴급복지의료비 지원 등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노숙자를 위한 상담반을 운영 시설에 입소하게 하고,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에게는 꿈나무카드 및 한부모 가정에게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민보건 및 위생관리를 위해 전염병 대응체계와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식재료 전문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와 위생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월동기간 중 총 52대 청소차량과 환경미화원을 투입해 다중 이용시설, 주택 밀집지역, 무단투기 우려지역 등 청소취약 지역을 중점관리, 특별 청소대책 및 기동 청소반을 편성, 전담반을 운영 무단투기를 근절한다.특히 당일쓰레기는 당일 수거,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을 없앨 방침이다.겨울철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등 22개 주요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집중관리하며 물가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매점포 2308개 업소를 대상으로 월 1~2회 원산지 표시와 적정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한다. 도시가스와 액화석유가스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난방과 전기 절약 등 공공과 민간부문 에너지 절감대책 마련 집중 홍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강설, 화재, 안전사고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메뉴얼에 따라 세심하게 살피고 철저히 대비,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