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농협고양하나로 클럽,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등 4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 경기도 등 이들 4개 기관은 26일 오후 2시 30분 고양 하나로마트에서 '사회적기업 유통지원협약'을 맺는다. 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공동노력키 위한 조치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도내 사회적 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대형마트와 공동기획전을 함께 열어 판매ㆍ유통경로 확보에 도움을 주는 등 단순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기획전을 통해 높은 매출을 보이는 사회적 기업은 하나로 마트 입점지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아울러 도내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해 품질검사, 평가, 입점교육 등 유통전반에 대한 기초컨설팅도 제공키로 했다. 김태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아직 초기단계로 일반기업과 비교해 제품의 질이나 마케팅 전문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사회적기업 생산품 질 향상을 위한 R&D사업을 중점 지원해 판로확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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