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희 이노션 대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안건희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가 올해의 광고인으로 뽑혔다. 이어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가 올해의 홍보인으로 꼽혔다. 서울 AP 클럽은 안 대표 등 2012년 한 해간 광고와 홍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오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AP클럽은 광고, 마케팅, 홍보 분야의 원로 및 중진들의 모임이다. 전·현직 광고 홍보 단체장, 광고 홍보 분야 최고 경영자, 학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광고인상'에 선정된 안 대표는 2012년 광고업협회장으로 취임해 새로운 미디어랩 환경 하에서 수수료제도 개선 등 광고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 또 이노션 대표이사로서 칸 국제 광고제의 개·폐막식을 아시아 최초로 공식 후원했다. 특히 국내 광고 대행사 최초로 자체 제작한 미국 슈퍼볼 광고를 '글로벌 톱10'에 진입시키는 등 한국 광고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는 올해 치열했던 LTE 서비스 시장에서 '세계 최초 LTE 전국망 완성'이라는 홍보를 통해 이슈를 만들었다. 이에 '올해의 홍보인상'에 선정됐다. 특별 공로상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개발과 활용으로 광고의 영역·역할·위상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받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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