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영국서 잠수지원선 1척 수주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현지에서 진행된 잠수지원선 건조 계약식에서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오른쪽)과 장 카위작 서브시7 최고경영자(CEO)가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중공업이 영국에서 잠수지원선(DSV) 1척을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서브시7과 잠수지원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23m, 폭 24m, 높이 10.5m 규모다. 100명이 탑승할 수 있고 잠수부 18명이 해저 300m에서 작업할 수 있다. 2015년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잠수지원선은 해상플랜트에 대한 해저작업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특수목적선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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