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전체 컴퓨터 설치, 연간 24만Kwh 에너지절감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일정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시켜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양천구 공공청사 모든 컴퓨터에 설치 운용한다. 그린터치란 환경부에서 개발, 무상으로 보급하는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으로 개인용 컴퓨터에 설치할 경우 대당 연간 144kwh 에너지와 CO2배출량 61kg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22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그린터치 실행화면
구는 이를 구청과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675개 컴퓨터에 설치, 운용할 경우 연간 24만1000kwh, 약 2100만원 상당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인용 컴퓨터에 그린터치 프로그램 설치를 원하는 가정 및 기업에서는 그린터치 홈페이지(www.greentouch.kr)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후 바로 절전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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