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개발 파국모면…이사회 2500억 CB발행 승인

주주배정방식…661억 ABCP 만기연장안은 보류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는 8일 오후 3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배정 방식의 전환사채(CB) 2500억원 발행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드림허브 주주들이 지분별로 CB 2500억원을 인수할 경우 코레일에서 랜드마크 2차 계약금 4160억원이 들어와 총 6660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만기도래하는 금융이자 등을 갚을 수 있게 돼 파국이란 최악의 상황은 모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 상정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661억원 만기대출 연장 안건은 발행조건 재협의를 위해 보류됐다. 푸르덴셜 이사 변경안은 통과됐다.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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